농진청, 소속기관별 토론 등 조직 혁신방안 만들기 가속화

2008.03.16 21:08:42 7면

농촌진흥청의 조직혁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부터 과 단위의 브레인스토밍과 실국 및 소속기관별 토론, 의견수렴과정과 전직원이 참여한 농촌진흥청 개혁을 위한 혁신제안 수렴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실국 및 소속기관별로 이수화 농촌진흥청장 주재하에 토론회를 개최해 조직활성화 방안 골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제시하고자 조직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방안과 농촌진흥청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과감하게 버리거나 축소해야 할 업무와 강화해야 할 업무, 새로 추가할 업무를 구분해 농촌진흥청 핵심사업을 선택, 집중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심화시켰다. 이 날 제안된 방안들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혁신방안을 만드는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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