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녀 폭행·현금 강탈

2008.03.19 20:58:28 12면

남부경찰서는 19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30대 여자 2명에 폭행을 가한 후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일 남구 주안동 모 나이트클럽 골목길에서 앞서 부킹으로 만난 조모씨(29·여)등 2명에게 폭행을 저지른 후 금품 15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

이씨는 또 이에 앞선 지난 1월 30일 조씨의 신용카드를 절취해 15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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