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18홀짜리 골프장이 건설된다.
인천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해륜개발㈜이 삼산면 매음리 114-10 일대 폐염전 부지 79만4천㎡를 골프장 및 1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설하겠다고 신청한 도시계획 변경요구안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회사측은 올해 말까지 환경, 교통, 재해평가 등을 마치는 대로 사업에 착수, 2009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골프장 주변에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해명산 일대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지금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