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일부터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2008.04.29 20:20:26 13면

인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유통 체계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전교환운동을 전개로 인해 동전의 연간 발행비용 절감하고 범시민적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 에너지 절약 등 현 경제여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적 관심의 확산 계기를 마련한다.

교환대상은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으로 각 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 및 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동전교환창구에서 동전을 지폐 등으로 교환하면 되며 교환 불가능한 자투리동전은 별도로 모금함에 수거하여 전액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8일 각 군, 구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취지 및 추진방법 등을 설명하고 5월 한달 간 집중교환 기간으로 설정 운영키로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의 참여 및 집중 홍보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 정부의 동전 연간발행비용 400여억원의 절반인 200억 절감 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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