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심하고 타세요

2008.05.15 19:52:22 13면

브랜드택시 15억 투입 일반·개인 2천500대 운영
도착지·시간 등 보호자 알림 기능 등 인기예감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여성과 노약자 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심형 브랜드택시’가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 택시운영을 위해 15억5천만원을 들여 일반과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2천500여대의 브랜드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콜센터를 구축하고 택시 단말기 교체와 네비게이션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 지붕위에 장착된 방범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를 상징하는 글자와 로고 등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키로 했다.

시는 브랜드 택시가 본격 운행되면 여성과 노약자들이 야간 탑승시 콜센터에서 도착지와 시간 등을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첨가돼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쯤 선보일 ‘안심형 브랜드 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로도 이용할 방침이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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