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헬싱키 직항로 개설에 따라 첫 비행기로 인천을 방문한 핀란드 헬싱키 반타시 페카 사우리 부시장(왼쪽)이 3일 오후 송도 경제자유구역 갯벌타워 2층 접견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만나고있다
핀란드의 대표 항공사인 Finn Air의 한국 노선 취항 기념 및 ‘Korea-Finland Business Summit 2008’ 행사를 위해 핀란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했다.
헬싱키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 학계·연구기관 등 각 분야 대표 3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방문한 후 안상수 인천시장과 면담을 통해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RFID 분야의 관심이 많은 기업인, 학계, 연구기관 대표 14명은 u-IT 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RFID 시장현황 및 인프라 시설 구축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핀란드 대표단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핀란드와 한국과의 사업기회 확대와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Korea-Finland Business Summit 2008’ 행사를 개최하고, 5일엔 한국을 방문하는 마티 반하넨 핀란드 총리와 함께 서울에서 경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핀란드는 국가경쟁력, 국가 투명지수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하는 각종 선진국 지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Noki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