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돌며 부녀자 성폭행

2008.06.18 19:35:42 12면

남동署 40대 구속… 금품 갈취 혐의도

남동경찰서는 18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이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9일 오전 2시쯤 연수구 옥련동 손모(30)씨 집에 침입, 손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며 4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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