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비자연맹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육질등급제 자율표시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소비자연맹은 지난 5월 16일부터 롯데마트 부평역점 등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육질등급제’ 자율표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은 지난해 7월부터 돼지고기 식육판매장에서 ‘육질등급제’를 자율표시하도록 했으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업소가 많지 않아 홍보와 아울러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비자연맹 고영미 사무국장은 “소비자에게 돼지고기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선택·구입할 수 있다”며 “식육판매장이 자발적으로 돼지고기등급표시를 하도록 유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