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물품 훔친 40대 입건

2008.06.19 20:24:09 12면

중부署, 2명 불구속… 피해자와 안면있는 관계

중부경찰서는 19일 포장마차의 물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 초순 오후 1시쯤 중구 덕교동 소재 A주차장에서 김모(58)씨가 포장마차를 잠시 휴업하면서 보관중이던 8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 김씨와 그전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각각 포장마차를 하며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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