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본 교류 취소 양평도 동참

2008.07.22 21:10:06 10면

양평군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와 관련, 일본과의 각종 교류 활동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은 22일 우호협력 도시인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의 초청으로 오는 8월2일부터 2박3일간 예정된 미나토 여름축제 방문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양평군을 방문한 오마에자키시 시장과 의장단 일행이 자매결연 의사를 밝혀와 군수와 군의장 등을 축제 대표단으로 파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불거진 독도 영유권 문제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마에자키시와 확대해 나갈 예정이었던 친환경 선진농업 교류를 비롯해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축제 벤치마킹을 통한 관광분야 교류 또한 일본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없을 경우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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