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고등학생 주모(18)군을 구속하고 윤모(18)군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군 등은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 30분쯤 남동구 만수동 A아파트 옥상 출입문 앞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여중생 조모(13)양을 번걸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조양과 술 먹기 게임을 한 후 조양이 취하자 성폭행하고 신고하지 못하게 휴대폰으로 신체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