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현장 금품갈취 박모씨 등 18명 불구속 입건

2008.08.11 20:54:48 12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테리어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3)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연수구 송도동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테리어업자와 인터넷 설치업자 등을 상대로 청소비와 전기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5천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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