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장준혁교수..세계인명사전 3년연속 등재

2008.08.28 19:59:15 13면

 

인하대학교는 의학과 장준혁(38·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돼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범석의학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 교수는 한국과학재단 및 학술진흥재단 연구과제에 선정돼 인체성장인자 및 치료용 퓨전단백질의 기능연구 및 치료물질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이 분야의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5년간(2003~2007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SCI급 24편, 이중 상위 10% 저널에 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인하대가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연구분야의 산업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겠다”는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 5만여명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2009년판은 올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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