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서 원산지 둔갑 판매

2008.09.09 20:12:32 12면

남부경찰서는 9일 추석 대목을 맞아 인도네시아산 냉동갈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수산시장 상인 정모(59·여)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초순부터 남동구 소재 어시장에서 한 마리당 1천280원에 구입한 인도네시아산 냉동갈치를 제주산 생물갈치라고 속여 마리당 2천~2천500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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