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살인과 강도 등 5대 강력범죄는 모두 2만9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972건 보다 2034건(8.8%)이 줄었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력이 1215건이 줄어든 1만2264건이 발생했고 절도는 745건이 줄어든 7981건, 강간은 27건이 줄어든 462건, 강도 41건이 줄어든 188건, 살인 6건이 줄어든 43건 등으로 나타났다.
범죄별 감소율은 강도가 지난해 비해 17.9%로 가장 높은 감소 추세를 보였고 살인 12.2%, 폭력 9.0%, 절도 8.5%, 강간 5.5%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