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공헌한 항공사로 뽑혔다.
대한항공(대표 이종희)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민용항공국(CAAC) 주최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 공항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중국 각 공항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외국 항공사 톱 10에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중국민용항공국이 지난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선수단 및 승객 수송, 안전조업 등 공항 관련 업무를 완벽하게 지원한 외국 항공사를 선정한 것으로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항공 등과 함께 올림픽 성공에 기여한 외국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또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보안이 강화된 중국 공항에 우리나라 선수단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특별 근무를 하는 등 만전을 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