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자영업자 등 특례보증

2009.02.01 20:35:44 3면

경기신보, 최대 500만원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지원되는 1천억원 규모의 ‘생계형 무등록자영업자 무등록·무점포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생계형 무등록자영업자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 특례보증’은 금융지원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례보증의 지원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저신용사업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기타 무점포·무등록 사업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례보증의 경우는 금융권의 대출리스크가 높은 점을 감안하고 금융기관에서의 적극적인 대출유도를 위해 100%전액보증서로 발급하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신용자 자영업자나 무점포, 무등록 사업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이나 새마을금고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이나 새마을 금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그동안 저신용·무등록 및 무점포 사업자의 경우 재단에서도 채권 보전 등의 어려움이 있어 지원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 특례보증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재단의 역할 또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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