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소장 문충호)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체인 반월·시화산단 환경관리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공무원과 안산·시흥시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환경기술인협의회,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분기별로 산단 내 환경 관련 현안과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산단 내 기업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