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3시1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3동 단독주택에 불이나 집주인 김모(79.여) 씨가 숨지고 남편 이모씨(88)씨는 대피 했으나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집 내부 66㎡와 집기 등을 태워 1천100만원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김씨가 미쳐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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