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6회 방재의 날’을 맞아 공모한 자연재해 예방 표어 및 포스터 우수작품들이 발표됐다.
도는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최우수 5점, 우수 6점, 장려 5점 등 총 16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표어부문은 초등부 최우수 작품으로 꼽힌 가평군 가평초교 6학년 신채원 학생의 ‘지킨자연 보물되고 버린자연 재해된다’ 등 9점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은 초등부 최우수 작품인 용인시 풍덕초교 5학년 하승현 학생의 ‘자연재해 온난화’ 등 7점이 뽑혔다.
입선작들은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게 되며 각 부문 최우수 작품은 중앙공모에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