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인…道 ‘기업 애로 SOS넷’ 구축 운영

2009.04.27 21:56:00 3면

실시간 파악·사후관리… 효율 ‘ UP’

경기도는 신속한 기업애로 처리를 위해 ‘기업 SOS넷(giupsos.or.kr)’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기업인들은 자신이 접수한 기업 애로 처리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으며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기업애로 처리 기관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애로 처리 기간이 평균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처리상황 취합 및 통계 작업기간도 평균 45일에서 단 1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군별 기업애로 처리실적이 실시간 공개되는데 따른 경쟁분위기 조성으로 현재보다 많은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공무원이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인 입장에서 애로를 적극 파악하고 208개 유관기관 간 협력네트워크인 기업SOS 지원단을 통해 이를 신속히 처리하는 ‘기업SOS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입안, 서비스 환경이 확보됐다”면서 “여성기업인들의 월별 수혜실적 추이가 그래프로 안내되는 등 성인지 관점의 통계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