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적은 운영비로 악취 방지…新감소설비 개발 성공

2009.04.29 20:45:34 2면

경기도가 산업체의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설비를 개발해 화제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가 개발한 새로운 설비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VOCs를 흡착방식으로 제거하는 활성탄을 5년가량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설치비는 1기당 8천여만원으로 활성탄을 2개월마다 교체해야 하는 기존 VOCs 제거 설비의 설치비 3천600여만원보다 비싸지만 연간 운영비는 450만원으로 기존 설비의 6천8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VOCs 제거율은 기존 설비와 마찬가지로 85%까지 가능하다. 도는 이 설비를 안산환경기술센터에 예산을 지원, 개발에 성공했다.

도는 새로운 설비가 시화.반월공단내 영세업체들의 악취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보급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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