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 G-Fair 2009’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IT와 전기전자, 산업, 소비재 생활용품 분야 중소기업 550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400여명이 참가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내달 2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gfair.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유럽 최대의 소비재 전시회인 ‘엔비엔떼’를 운영하는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력, 독일지역 업체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인 박람회의 면모를 갖추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