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0일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로 원유철(평택 갑·사진) 현 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1시 도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원 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유철 도당위원장은 평택 출신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최연소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15·16대를 거쳐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한 3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