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신종플루 확산 적극 대응해야

2009.08.24 22:00:58 14면

김성광 <인터넷 독자>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으로 2명의 사망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신종플루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반 감기처럼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서울에서 사망한 신종플루 환자의 경우,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로 감염경로 조차 불확실해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2천여 명 이상이 사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3천여명이 육박하는 감염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은 본격적인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가을·겨울에 우리나라에서도 1천명당 1명꼴로 사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는 공포 그 자체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백신접종이나 치료할 약은 턱없이 부족한데다 백신접종은 오는 11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백신과 치료약을 구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지만 신종플루가 활개 치는 올 가을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지금이라도 신종플루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감염 확산에 국민 개개인이 적극 대응해야만 공포 확산 신종플루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잘 지켜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자주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감염이 확산 된 국가로부터 해외여행 자제 할 것 ▲7일 이내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의 증상이 1개 이상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및 보건소에서 치료할 것 ▲각종 회식자리에서의 술잔을 돌리지 말 것 등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전염병이 발생하여 우리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권은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다. 이러한 전염병으로부터 우리의 인권은 각자 스스로가 예방하고 지켜야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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