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추석 제수용품 원산지 속임수 단속시급

2009.09.07 20:32:27 14면

임순기 <인터넷독자>

최근 외국산 농·수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그 품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현상은 더해가고 있다. 이렇게 수입 농·수산물이 늘어나게 되자 수입된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악덕상혼이 고개를 들고 있다.

수입 농·수산물과 국산이 쉽게 구별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판매 상인들이 서민인 소비자들을 속이는 비양심적인 상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실태다.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표지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본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요즘에는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고 곡물류에서부터 김치 등 채소류까지 원산지를 속여 파는 범죄행위가 반복돼 오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추석명절 차례상 준비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장등지로 몰리게 됨으로써 혼란스런 시장 분위기를 노려 원산지 미표시와 국산둔갑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산 농수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지혜 있는 상품 판별능력이 필요한 때다.

한편으론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조치로 추석 제수용품 원산지 속임 판매를 뿌리 뽑아야 할 때라고 본다.

또한 상인들은 양심과 도덕성에 의한 정확한 원산지 표시제 실시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관계당국에서는 적극적인 지도 및 단속으로 외국산 농·수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피해를 막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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