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은행장 초청 ‘은행권 동향’ 간담회

2009.09.08 20:36:37 4면

김영선 정무위원장(고양 일산서구)은 7일 저녁 은행연합회 신동규 회장 및 주요 시중은행장들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 초청,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은행권 동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선 정무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이맘때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으나 정부와 국민, 금융기관, 기업들의 노력으로 거의 진정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영세중소업체와 서민 등 금융소비자들의 주권이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다. 이제는 이러한 문제에 많은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오늘 참석한 은행장들과 동료의원들의 많은 의견이 최대한 국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 위기가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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