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위생 자율점검제 집단급식소 호응 높아

2009.09.08 21:25:54 인천 1면

항목별 이행여부 인터넷 체크

파주시는 식중독 발생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연 2회씩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위반여부를 확인할 시 단속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할 소지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파주시는 집단급식소 자율점검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영업주가 인터넷을 통해 위생적 취급기준 등 점검항목별 이행여부를 스스로 점검한 후 시에 제출하는 ‘집단급식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급식소 운영자들이 공무원의 직접 지도·점검을 피하고 스스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기 때문에 집단급식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급식소 중 213개소가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에는 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발생이 일어나지 않았다. 자율점검제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에 대하여는 하반기 출입점검을 면제하고 자율점검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10% 내에서 표본 추출해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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