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의원협 친선의 밤’ 행사 개최

2009.09.16 21:53:20 4면

한-칠레의원친선협회(회장 김영선 정무위원장)가 16일 저녁 6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한-칠레 친선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은 지난 1962년 칠레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2002년에는 칠레와 FT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한국이 맺은 최초의 FTA로 이후 한-미, 한-EU FTA협상의 출발점이 되었다.

김영선 한-칠레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갈수록 돈독해지는 양국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회적이고 의례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칠레 두 나라가 만나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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