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계 대표 스타 기능성게임 홍보 ‘훈수’

2009.09.17 21:32:11 2면

道, 유창혁 9단·박지은 9단 ‘KSF’ 홍보대사 위촉

 

한국 바둑계의 대표 스타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이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열리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83년 국내 최연소 아마국수를 기록한 유창혁 9단은 1984년 세계아마바둑 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하며 바둑계에 입단했다. 그 후 1993년 후지쯔배, 1996년 응씨배, 2000년 삼성화재배, 2001년 춘란배, 2002년 LG배 등 5대 국제기전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바둑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의 여류기사인 박지은 9단은 1997년 입단 후 바둑계에서 여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재로 최근에는 2009년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증 받았다 .

도 관계자는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일등공신인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이 IQ와 EQ 발달에 효과적인 한국의 기능성게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프로게임단의 김가을 감독에 이어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홍보대사에 나란히 선정된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은 “이번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바둑 뿐 아니라 발전된 한국의 기능성 게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진 기자 chk8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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