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연립주택 용지 분양

2009.09.17 21:41:02 6면

도시공사, 28일부터 양일간 경쟁입찰 실시
B1·B3 블럭 잔금납부기간 연장 업계 관심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이 보이는 연립주택과 기업 연구소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핵심용지를 28일과 29일 추첨 및 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립주택 용지는 원천 호수공원이 조망되는 B7블럭(85㎡초과)과 광교산 아래 입지한 친환경 주거단지 B1블럭(85㎡초과), B3블럭(85㎡초과) 등이다.

특히 B1, B3블럭은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주택사업체에게 중도금 및 잔금납부기간을 2년 또는 3년 조건으로 연장, 공급해 업계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 광교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업무, 연구소 용도)는 신분당선의 핵심 역세권과 동수원IC 인근 광교테크노벨리에 인접해 있는데다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연장선 도청사역에서 도보 5분거리이다.

공급규모는 5만4천㎡(14개 필지, 면적 2천㎡~1만㎡규모)이다.

그 외 종교 5개 필지, 유치원 2개 필지 및 주유소 2개 필지 등도 동시 공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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