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광교 테크노밸리 열린마당’ 행사에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등 각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채영복 경기바이오센터 대표 등 각계 R&D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살이 막걸리를 비롯한 친환경 사료 피그넷 1호 등 연구성과물 125종을 발표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은 중소기업지원센터 3층에서 기업인과 함께 경기도 전략산업 및 기업주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우수과제 발표회가 열린다.
이어 둘째날인 23일은 경기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GRRC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희대 등 4개 센터의 우수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다채로운 세미나도 개최된다.
또 도는 중앙대의 버섯류 등 농식품 분야, 한양대 스마트카드 EMV 단말기, 성균관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경희대 광학필름 등 14개 센터에서 개발된 95종의 제품을 경기바이오 센터 1층에 전시하고, 을지대학교 등 7개 RIC 센터에서 개발한 성과물 30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에서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각 연구기관의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