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기는 인삼요리 납시오

2009.10.19 19:46:50 18면

파주개성인삼 요리경연대회 30개팀 참여 성료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고려개성인삼의 본원지로 알려진 파주에서 열린 2009 파주개성인삼 축제의 첫날 ‘파주개성인삼 요리경연 전국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파주개성인삼 요리경연대회’는 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인삼요리의 대중화를 위한 무대로 우리 일상식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외식산업화 및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인삼요리개발과 전통을 지닌 인삼요리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파주개성인삼 요리경연 전국대회”는 258개팀이 예선에 참가 엄선된 30개팀이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에서 각자의 생활이나 현장경험을 통해 개발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를 뽐냈다.

작품의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 작품성의 심사기준에 의해 오왕규, 박연성씨가 출품한 임삼전병쌈과 인삼양념구이가 영예의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5점, 특별상 3점등 본선에 오른 인삼요리는 축제기간동안 부스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에게 인삼에 대한 요리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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