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5년 4월 15일 개관해 하남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결손가정 및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음달 개관 5주년을 맞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편집자 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설에 이어 지역의 대상자 및 프로그램을 확대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성인, 아동,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먼저 성인들을 위한 자격증강좌 프로그램, 요리강좌, 건강강좌, 교육·문화 강좌, 취미·직업능력개발 강좌 등을 진행해 성인들의 자기개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을 위해 엄마랑 아가랑 강좌, 유아 및 아동 강좌 등을 실시해 아동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노래교실, 건강체조를 통해 여가생활을 보람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장애아재활센터 인기
복지관의 부설인 재가복지봉사센터에서는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가족기능이 취약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하고 서비스 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사례관리서비스, 가사도우미 파견, 김장지원, 밑반찬지원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가사서비스, 생활비·학습비 등 경제적 지원과 생활에 필요한 생계비 및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결연서비스, 질환이 있는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간호와 의료기관 동행을 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재활치료센터에서는 하남시 지역 내 재활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언어치료, 특수체육, 인지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심리상담, 부모상담을 진행해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가정문제 및 정신 병리를 예방하고 있다.
◆실버인력뱅크 사회교육에 기여
지난 2007년 6월 개소한 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및 일자리참여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취업상담 및 일자리연계사업을 진행해 현재 개소 한 이후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실적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 프로그램을 증대하기 위해 각종 사회교육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 가정의 2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더불어 학습지원, 식사지원을 돕고 있는 ‘큰나무 교실’과 복지관 부설 하남시립 “은방울어린이집”에는 99명의 보육아동들이 입소해 다양한 단계의 교육을 제공받고 있다.
이 외에도 ‘재가복지봉사센터, 아동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급식지원,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취업 및 기능훈련, 각종 문화·교육 강좌, 노인대학, 각종 후원 및 자원봉사프로그램 등 지역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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