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관내 학교 등 총 37개 기관에 약 13억여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1004 기부제’를 통해 장학기금을 만들고,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지원활동 등을 통해 약5억6천여 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월 하남시민장학회에 2억원의 성금지원을 시작으로 2월에는 ‘1004 기부제’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초중고등학교 도서구입비 등에 약4천3백여 만원을 기부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자녀 이상 다산가정 및 다문화 가정에 약 2천여 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남시민장학회 등 관내 단체 및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 씩 지원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 박원봉 사장은 “하남시의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우리 공사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13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 임·직원은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