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경정 선수 딸의 치료를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제2기 최재원의 딸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치료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오는 7일 전달할 계획이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직 프로야구단 기록원 출신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 온 최재원의 딸이 신세포암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데다, 거액의 병원비와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