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악성루머 발본색원 천명

2010.04.14 22:07:20 19면

총무과에 전담 신고센터 개설 본격 운영

<속보> 구리시가 최근 시정관련 악성 루머(본보 4월1일 18면 보도)가 기승을 부리자 전담 신고센터를 개설, 발본색원에 나섰다.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청 총무과에 유언비어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고센터 관계자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현안, 국책사업 등에 대해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난무해 이를 차단하고 근원지를 찾기 위해 개설했다”면서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사안이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면서 “이 센터는 시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뉴타운사업과 관련, 경기도지사가 민원인에게 보낸 공문서가 위·변조돼 재개발지역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대량 배포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이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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