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동·서수도 항로선박 등부표 신설

2010.06.27 20:47:14 16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도모를 위해 인천항 동·서수도 항로 선박을 대상으로 7월 초 ‘교통표지판’ 역할을 하는 등부표 4기를 신설하고 기존 부표 22기의 번호 변경작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항 입항 항로인 동수도는 인근에 중수도가 있어 항해선박들이 항로를 이탈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출항 항로인 서수도 끝단에서는 최근 항해 부주의로 선박이 좌주(배가 갯벌에 얹히는 것)되는 경우가 생겨 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인천항만청은 밝혔다.

신설되는 등부표는 동.서수도에 4기이며, 번호가 변경되는 등부표는 중수도 2기, 서수도의 20기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서수도 항로상의 등부표 번호가 대부분 바뀌는 만큼 선박 운항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천항만청 홈페이지의 ‘항해안전정보’에서 변동 사항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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