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기탈출 돕는 ‘든든한 손길’

2010.07.07 21:40:09 18면

양평, 통합지원체계 출범… 원스톱서비스 제공

김선교 양평군수와 권영택 교육장, 박춘배 경찰서장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 청소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가 출범했다.

군은 지난 6일 양평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박춘배 경찰서장, 권영택 교육장, 이창호 한국청소년상담실장 등 각계 사회단체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군과 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은 이날 공동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가출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필수연계 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위기 청소년 발생부터 사회복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군 청소년지원센터에 별도의 팀을 구성, 1차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공공기관 중심의 2차 안전망, 각 관련단체 및 봉사단체와 병원 등으로 구성된 3차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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