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덕적도 안전 지킴이 새 둥지

2011.02.10 21:40:40 19면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

지난 9일 옹진군 덕적면에서 덕적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덕적119지역대’ 청사가 새롭게 지어졌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9일 옹진군 덕적면에서 이상철 시의원과 김성기 옹진군의원, 현남식 덕적면장, 유관기관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적119지역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덕적119지역대’는 대지면적 393㎡, 연면적 296.44㎡의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약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월 여 간의 공사를 거쳐 신축됐다.

그 동안 덕적119지역대는 면사무소 내 위치해 청사가 많이 노후하고 협소해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청사 준공으로 대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지향상은 물론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소방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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