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1일 오전 11시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와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도생활체육회는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아동건강 복지정책 개발 및 연구,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지도자 배치 및 운동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 유·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행복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또 자원봉사, 아동지원, 블루해피 학교, 다문화가정 교실 등 2011년 생활체육 진흥 역점사업들을 도내 31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생활체육을 통해 꿈을 심어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경기도의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경 경기지부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의 네트워크를 통한 생활체육 시설 및 지도자를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인 유·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