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가 현재 12개 종목이 개최되는 등 열전에 돌입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달 집게방식으로 대회방식을 변경한 이번대회에서 총 33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종료된 결과, 1부리그에서는 수원교육지원청이 1위, 부천교육지원청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2부리그에서는 광주하남교육청이 종료된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금메달 8개를 획득했고, 군포의왕교육청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잔여 전 종목이 개최되는 스포츠주간으로 5일에는 육상경기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상곤 도교육감이 전례없는 육상대회 트랙에서 개회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