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생활체육회는 5일 오후 6시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기홍 전임회장과 조웅래 신임 회장을 비롯, 현삼식 시장,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별연합회장 및 사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조웅래 신임 회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양주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굳건히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 역대 회장, 생활체육인들의 뜻을 받들어 양주시 생활체육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생활체육의 목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한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것”이라며 “양주시민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 삶을 위해 보다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조 신임 회장은 남면농협조합장, 초대 경기도교육위원, 제3·4대 경기도의원, 농협중앙회 운동부 후원회장, 초대 양주시 족구연합회장 직을 두루 지냈으며, 현재 체육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김기홍 전임 회장은 조 신임 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조 신임 회장은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