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수도대회 용인실내체육관서 23일 개최

2011.04.12 21:48:07 14면

우승 선수 7월 아시아대회 참가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인천 지역에서 벌어진 국토해양부장관기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인천항만청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이 구도(球都) 인천의 자존심을 살렸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 지역에서 펼쳐진 국토해양부 장관기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인천항만청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상대로 13-3 승리를 거둔 인천항만청은 우승기와 함께 감독상, 우수투수상, 타격상을 수상했다.

사회인 야구 진흥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토해양부와 주요 소속기관과 LH공사, 도로공사 등 24개 기관, 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근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줬다.

/인천=채영두기자 samplezz@

인천항만청, 국토부 장관기 동호인 야구대회 우승

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2011 국가대표 최종(3차)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1차 선발전, 지난달 2차 선발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지난대회 우승자들과 마지막까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선수들 간의 열띤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소년부(만13세 미만)와 카데트부(만14~15세), 주니어부(만16~17세), 21세미만부(만18~20세), 일반부(만 18세 이상)의 선수들이 대련(쿠미테)과 형(카타)부분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지난 1~2차 선발전 결과와 종합해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로 최종 선발하게 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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