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U대학원생 인천항 방문…선진 항만관리 운영기법 전수

2011.04.13 19:48:15 인천 1면

인천항의 선진 항만관리 운영기법을 전수받기 위해 세계해사대학(WMU: World Maritime University) 대학원생들이 13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13일 인천항을 방문한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석사과정 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세계 159개국 3천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 학생 4명과 교수 1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와 관련 세계해사대학 대학원생들은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선박검사기법과 안전기술,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관제기법을 전수받고, 동양 유일의 갑문시설인 인천항 갑문을 견학하여 갑문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한편 이들을 안내한 박성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들은 자신의 국가에서 현직 공무원이거나 앞으로 해운, 물류산업과 국제기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유능한 인재로,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의 잠재적 고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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