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부지방 11개 市 오존주의보 해제

2011.06.19 20:48:29 2면

경기도는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등 중부지역 11개 시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2시 이들 지역의 시간당 오존농도가 기준치(0.12ppm)를 넘어 0.131ppm을 기록하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올해 들어 도내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 11,12,15일에 이어 4번째다.

도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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