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강용구 회장과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영표 수석부회장, 이우일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주요 사업보고, 2012년과 201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선정 심의·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생체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경기도생활체육 발전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경기복지재단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와의 MOU 체결, 생활체육복지융합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본선개막식 등의 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월 17~19일·이천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10월 28~30일·인천광역시),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연수(8월24~25일·화성시) 등을 비롯한 하반기 대표적인 사업 계획을 알렸다.

특히 이사회는 부의안건 상정을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의 대표적 사업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로 2012년 열리는 제23회 대회는 부천시, 2013년의 제24회 대회는 안산시로 최종 의결했다.

강용구 회장은 “하반기에 대규모 사업들이 진행되는 만큼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한다”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다시 한 번 경기도 생활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규택 사무처장은 “개최지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해 성공적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