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래(경기도청)가 제8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최영래는 12일 동해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공기권총 남일반부 개인전에서 587점을 쏴 같은 팀 소속 이대명(583점)과 김영민(경북체육회·581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최영래는 단체전에서도 이대명, 김영구 이준희와 출전해 1천740점을 기록, 경북체육회(1천737점)와 서산시청(1천730점)을 제치고 팀 우승을 견인하며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