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현중 ‘V스파이크’ 보라

2011.07.13 21:32:08 14면

수 12명 배구팀 창단

안양 연현중(교장 정광수)이 13일 교내 희망 연현관에서 배구팀을 공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옥 안양시배구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각급 학교장,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현중 배구팀의 창단을 축하하고, 새 출발에 힘을 실어줬다.

이 자리에서 정광수 교장은 “연현중에 교장으로 취임한 지 3달여 만에 배구팀을 창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학교는 도지사배 배구대회를 비롯,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 학교를 빛낸 바 있다.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전국의 강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선태 초대감독과 권동한 코치가 이끄는 연현중 배구팀은 김성진, 김기훈, 김진의, 박용준, 이호건, 박규진, 안태일, 김헌수, 정우성, 조성찬, 임철규, 송찬욱 등 총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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