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타이틀 스폰서에 IBK 기업銀

2011.07.20 21:35:10 14면

IBK 기업은행이 다음달 11일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컵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컵 대회 공식 명칭을 ‘2011 수원 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로 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1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전 삼성화재(남자부)와 수원 현대건설(여자부)을 포함해 남녀 12개 팀이 참가한다.

각각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남녀 우승팀은 상금으로 3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500만원을 받는다.

KOVO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우수선수(MVP) 상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0만원 올렸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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